파주지검 형사2부는 22일 살인을 준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대중아이디어를 제공한 혐의(대중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A씨(48)를 구속기소했다.
박00씨는 지난 10월12일 스토킹 피해자를 http://edition.cnn.com/search/?text=흥신소 살해하려던 A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잠시 뒤를 밟고 피해자의 그림을 찍어 김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안00씨는 지난 4월부터 저번달까지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1차례에 걸쳐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 판매업자로부터 19차례의 걸쳐 타인의 주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정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송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김00씨에게 살인대비 피해자 사진 촬영 등을 의뢰한 한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하였다. 전00씨는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생각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저번달 20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전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확인과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파주지검 지인은 “이후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흥신소 의뢰비용 불법 위치추적과 대중정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이야기 했다.